설인사

from note 2010.02.12 16:09
설 전에 하도 바빠서
오늘은 동네식당에 들러 콩busy찌개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먹고 한강변을 2시간 정도 돌고 들어왔습니다.
한강의 어느 다리밑의 한 강태공은 팔뚝만한 고기를 잡았다가
낚시바늘을 제거하고 다시 강으로 놓아주더군요.

휑한 이곳에 방문해주시는 분들 모두 풍성한 설,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건강이 최고죠!

집에 돌아와보니 어제 지른 아날로그풍 싸구려 라디오가 벌써 도착해있더군요.
한동안 집에 없던 티비를 살까하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렸었는데
나름 3밴드에 블랙바디의 위용을 보이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뽐내는,
올해 1월 출시의 신제품에 나름 소니 라벨인 라디오를 마주하고 있으니
흔들렸던 마음이 가라앉고 안정을 되찾는 것 같습니다.
설을 아주 편안한 맘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이제 앞으로 한동안은 라디오를 들으며 열심히 일을 하리라 다짐하며,
더불어, 앞으로 한달여 남은 제프벡 공연을 기다리는 설렘과 같이
인생의 나날을 살아보리라 맘 먹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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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미지첨부를 요청해서 함께 올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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