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from favorite 2009.11.29 01:01






15년쯤 됐나보다.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지는 못하고, 비디오를 빌려 봤다.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인데도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이 대단했던걸로 기억한다.
어머니랑 함께 보았는데, 어머니 역시 내내 몰입해서 보셨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는 다 보시고는 "인생이란게 참..." 이라고 말씀하셨던 기억도 난다.
인상적인 오프닝씬, 함께 흐르던 마태수난곡 역시 강렬했다.
아마도 <성난 황소>의 유명한 오프닝씬 이후에 마틴 스콜세즈가 만들어낸 또하나의 명장면인 듯.
문득, 이 영화가 보고싶어졌다. 올 연말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내서 다시한번 봐야겠다.
더불어, 장이모우의 <인생>도 보면 어떨까.
그러고보니, <카지노>의 OST 역시 훌륭해서, 학창시절 실기실에서 줄창 들었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께서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내가 짐작하는대로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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